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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5개 기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실현 위해 맞손

입력 : 2025-06-14 06:25:52 수정 : 2025-06-14 0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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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동 친화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날 부산지역 4개 국립기관과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MOU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해양·독서 융·복합 문화를 확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를 비롯한 국립부산과학관·국립해양박물관·국회도서관·부산도시공사가 참여했다.

 

우미옥 부산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왼쪽부터),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정미영 국회부산도서관장,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 소재 국립기관 협력 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부산시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스탬프 투어-콩콩콩’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람객이 국립부산과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3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과학(별콩), 해양(바다콩), 독서(책콩)를 주제로 나만의 이야기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각각 시정 육아 정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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