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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 낮최고 30도…충청·제주엔 비 소식 [오늘 날씨]

입력 : 2025-06-13 07:14:56 수정 : 2025-06-13 0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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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 유의'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고, 오전부터 전북과 제주도, 늦은 오후부터 충남권과 경북권 남부에, 밤부터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에 비가 다음날 밤까지 내리겠다.

 

1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강원도(14일) 5~20㎜ △경기 남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남부·전북·울릉도·독도(14일) 10~60㎜ △충북중·북부 5~40㎜ △광주·전남 30~80㎜(많은 곳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20㎜ 이상, 부산·지리산 부근 100㎜ 이상) △대구·경북 20~80㎜ △제주도 50~120㎜(많은 곳 180㎜ 이상, 산지 250㎜ 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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