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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성과 없어”… 임인환 의원 “유치 및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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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2 14:49:35 수정 : 2025-06-12 1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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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임인환 의원(중구1)이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이전 공공기관 유치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기관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인환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전국 17개 시·도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경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IBK기업은행의 대구 유치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게 임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구 내 공공기관 유치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공공기관등 유치활동 및 이전공공기관·이주 직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공공기관 유치 자문단의 구성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공공기관 유치 관련 비밀엄수 의무 △관련 연구용역 추진 및 유공자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임 의원은 “대구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마중물이 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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