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업주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주점에서 나가달라는 업주의 요구에도 A 경위는 30여분간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술에 취한 남성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검거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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