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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日 동쪽 EEZ서 中항공모함 항해 첫 확인 외

입력 : 2025-06-10 05:00:00 수정 : 2025-06-09 1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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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쪽 EEZ서 中항공모함 항해 첫 확인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쯤 떨어진 오가사와라제도 주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항공모함 항해가 처음 확인됐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방위성에 따르면 해상자위대는 지난 7일 중국 해군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미사일 구축함 등 4척의 함선이 오가사와라제도의 미나미토리시마 남서쪽 300㎞ EEZ에서 항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8일에는 EEZ 바깥 공해상에서 랴오닝함에 탑재된 전투기와 헬기의 이착륙도 이뤄졌다.

 

머스크, 트럼프 겨냥 ‘전기톱 개혁’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극한 갈등에 휩싸여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인 ‘전기톱 개혁’의 성공을 다룬 내용의 게시물을 리트윗(재게시)하며 트럼프의 감세법안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7일 리트윗한 글은 “밀레이는 공공지출을 30%나 줄이고 단 한 달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재정규율이 일반 시민에게 인기가 없다고 말하지 말라. 워싱턴을 장악한 힘 있는 특수 이익 세력에게 인기가 없는 것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中, 자율주행차 규제 체계 정비 팔걷어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의 빠른 확산에 제동을 걸고 규제 체계 정비에 나섰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안전 요건 개발을 제안했다. 중국은 현재 판매되는 신차의 약 20%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정도로 관련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지난 3월 샤오미 SU7 전기차가 반자율주행 상태에서 사고를 일으켜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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