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KB국민은행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환주(사진 가운데)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적금은 유자녀 가정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뽑혔다.

KB국민은행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첫째 1000만원, 둘째 1500만원, 셋째 이후 2000만원의 출생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운영해 육아휴직 2년을 쓴 직원이 퇴직할 경우 3년 뒤 기존 직급으로 재채용 기회를 주고 있다.

윤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