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 52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교하던 초등생 9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통학로에서 학생 여러 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다친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학생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에 쏘이면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이나 알레르기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들 가운데 호흡 곤란, 알레르기 등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학교 정문 출입구 화단에서 땅벌과 말벌이 있는 벌집 2개를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다카이치 日총리의 급여 반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657.jpg
)
![[삶과문화] 지금 집이 없는 사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472.jpg
)
![RM이 말한 ‘K컬처의 힘’ : 다양성의 언어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466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