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서 문을 잠근 뒤에 그 안에 있는 음식을 마음대로 먹고 잠까지 잤던 40대 남성이 결국 덜미를 잡혔다.
그는 심지어 출동한 경찰이 들어오지 못하게 가게 입구를 냉장고로 막고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SBS가 공개한 피해 매장 내 CCTV를 보면, 지난달 22일 새벽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자신의 집인 것처럼 라면을 끓여 먹는다. 누가 들어올까 밖을 살피고 점포를 둘러보기도 한다.
잠시 뒤 편의점에서 잠옷까지 사와 점포 안에서 갈아입더니 비닐봉지를 모아 베개를 만들고 의자를 붙여 누워 잠을 잔다.
범행이 적발되자 이 남성은 문을 잠근 후 출입문 건전지를 빼고, 냉장고로 문을 막아 경찰의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건물 뒤로 달아나지 못하도록 인력도 배치했다.
결국 남성은 점포에 숨어 있다 검거됐다. 이 남성은 고향인 강원도 홍천에서부터 춘천까지 무려 34km 걸어왔으며,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일본 차의 잇따른 脫한국](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30/128/20260430521009.jpg
)
![[기자가만난세상] 한·미동맹 ‘정원’ 국익 중심 재설계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30/128/20260330519236.jpg
)
![[삶과문화] 시인을 사랑해도 될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190.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새로움을 향한 고뇌의 얼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30/128/20260430520922.jpg
)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9/300/2026042950949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