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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박람회·빵빵데이… ‘고품격 문화 천안’ 속도

입력 : 2024-03-11 21:44:15 수정 : 2024-03-11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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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사통팔달 교통지정학적 장점을 바탕으로 ‘산업도시 및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와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개최, 천안성성아트센터·천안시립미술관 건립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에 본격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의 시정목표 중 하나인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4674억원을 들여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우선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천안 K컬처박람회는 오는 5월 22∼26일 열린다.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뷰티, 푸드, 웹툰 등 5개의 전시관을 신설한다. 아울러 K-POP 경연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22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10월)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시는 해마다 100만명가량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이 축제와 빵빵데이(5월·10월) 빵축제 규모를 더욱 키우기로 했다.

천안도심에 위치한 옛 농업용저수지를 성성호수공원을 탈바꿈시켜 핫 플레이스로 만든 천안시는 성성아트센터와 천안시립미술관을 건랍한다. 이미 한국예총과 협약을 맺고 굵직한 국내외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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