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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뜬 드론 축구…세계인에 K 드론 위상 뽐낸다 [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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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0 16:17:32 수정 : 2024-01-19 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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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정보기술(IT)과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상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드론축구대회의 막이 올랐다.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CES 2024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 웨스트 베네치안 엑스포(Tech West Venetian Expo)에서 성대하게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드론축구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신개념 스포츠다. 이번 CES 참여를 통해 본격적인 국제 스포츠 시장 진출과 함께 ‘K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홀에서 열린 ‘CES 2024 세계일보 드론 축구 대회’ 개회식에서 한학자 총재(가운데)와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왼쪽 두번째), 탐 맥데빗 워싱턴 타임스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시축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이재문 기자

이번 드론축구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미국 대표팀, CES 방문 연합국에서 각 2팀씩 총 6개팀이 출전해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를 위해 CES 주전시장 내부에 처음으로 가로 17m, 세로 8m, 높이 5m 규격의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이 설치됐다. CES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드론축구 기술력과 혁신성, IT·코딩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인정해 경기장 설치 및 대회 진행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드론은 IT 신기술과 항공 분야의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수단이자 혁신 플랫폼으로, CES의 인기 주제이기도 하다”면서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는 세계일보는 그동안 드론을 활용한 드론축구대회와 드론낚시대회를 선도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가 한류의 새 역사를 쓴 싸이의 ‘강남스타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처럼 한국 드론 산업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축(Kick-Off)은 세계일보 창립자인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와 정 사장, 토마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이 맡았다. ‘공생’, ‘공영’, ‘공의’와 세계일보의 3대 사시 ‘애천·애인·애국’이 적힌 깃발을 매단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르며 드론축구대회의 공식 출발을 선언했다.

 

시축이 끝난 뒤에는 세계일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계일보팀과 미국 대표팀 간 친선경기도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 오세천 LG전자 전무,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등을 비롯한 참관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등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라스베이거스=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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