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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데뷔 전 공명, 키 크고 잘생겨 찍접댔는데 무시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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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10 16:12:57 수정 : 2024-01-10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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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홍석천(52)이 과거 데뷔 전이었던 배우 공명(29)을 보고 외모에 반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올라온 ‘전역 후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배우 공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한 공명은 “왜 나를 여태 안 불러주는지, 섭섭했다”고 말해 홍석천을 기쁘게 했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공명에게 “우리 가게에 오지 않았냐”며 “서프라이즈 동생들하고 다. 너네 데뷔 준비할 때 우리 가게에 왔었다”고 상기했다.

 

이를 들은 공명은 “맞다”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공명은 2013년 서강준·유일·강태오·이태환과 함께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가게를 찾았을 때에 대해 홍석천은 “(소속사) 남자 대표가 너무 잘 생긴 애들을 우리 가게에 데려와서 나한테 봐보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때 공명이는 애기였고 키 크고 잘 생기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계속 너한테 약간 찝적댔는데 네가 X무시했다. 기억 안 나냐. 거기 테라스에서”라고 했다.

 

깜짝 폭로에 공명은 웃음을 터뜨렸고, 홍석천은 “그때 태오, 강준이 보고 엄청 설렜었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서강준이 군대 가기 전에 나한테 문자를 하더라.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길래 ‘내가 면회갈까?’ 했더니 ‘그건 아니고요’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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