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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타 강사’ 윤혜정 “본질은 변하지 않아…흔들릴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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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21 16:54:55 수정 : 2023-06-21 17:17:58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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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서 ‘킬러 문항 배제’ 논란 입 열어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 가르쳤다”
유튜브 채널 EBSi 캡처

 

EBS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윤혜정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논란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격려를 전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겸 EBSi 강사인 윤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BS에서 강의를 시작한 2007년부터, 특히 EBS 연계가 시작된 2010년부터 항상 강조해온 건 수능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국어 공부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기본과 개념은 달라지지 않는다. 연계에 무작정 기대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연계는 덤으로 활용하면 되는 거다. 연계 정책을 올바르게, 그리고 똑똑하게 활용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150일 남았다. 150일이 널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네가 너의 150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줘 봐”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를 통해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말했잖아. 달라지지 않는 걸 공부하라고”라며 “흔들릴 시간도 없다. 더 꼼꼼히 공부하자. 지금 정신없는 분들은 수능 정책과 관련된 누군가. 이걸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누군가다. 우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을 가르쳤다. 넌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돼”라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를 본 수험생들은 “이 글을 보고 불안하고 도망치고 싶은 수험생활 속 한 줌의 위로가 되었다”, “선생님 말씀 새겨두고 150일 달려보겠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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