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기본? 아슬아슬한 스타 가족 여행 [설특집]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KBS2 신규 가족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오는 22일 오후 9시20분, 23일 오후 7시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배우 김승현의 대가족, 배우 서정희·방송인 서동주 모녀 등 스타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오는 22일과 23일 방송한다. KBS 제공

배우 김승현의 대가족, 배우 서정희·방송인 서동주 모녀 등 스타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연예인과 방송작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딸 수빈, 도련님, 시고모와 시삼촌까지 8명 대가족을 이끌고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배우 서정희와 방송인 서동주는 장복숙 여사와 함께 3대 모녀 대만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었다. “저희 삼대 모녀 절대로 싸우지 않고, 웃기만 하고 다녀오려고요”라고 말한 서동주의 발언이 무색하게 서정희와 장복순 여사가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등 3대 싱글 모녀의 여행은 전쟁과도 같다.

김승현 쪽도 마찬가지다. 시댁 식구와 함께 가는 해외여행에 장정윤은 “차라리 내가 빠질게요”라고 포기 선언을 하고, 4시간이 넘게 이어진 행선지 이동에 시삼촌은 시어머니와 말싸움을 벌이는 등 평탄치 않았다.

진행은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맡았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