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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 확률 14.41%→15.99%… 브라질 부상 여파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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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05 15:55:19 수정 : 2022-12-05 15:55:18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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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일 새벽 브라질과 치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승리 확률이 높아졌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한국이 브라질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갈 확률을 14.41%에서 이틀 만에 15.99%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전 보다 1.58%포인트 향상됐으니 한국이 승리, 혹은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브라질을 제칠 확률이 약 11% 올라간 셈이다.

옵타의 계산에 따르면 한국의 4강 확률은 6.43%, 결승 진출 확률은 1.48%, 우승확률은 0.38%다. 아직 16강전을 치르지도 않은 브라질은 4강 확률(62.32%)과 결승 진출 확률(34.73%), 우승 확률(20.61%) 모두 1위로 집계됐다. 

해외 베팅 사이트에서도 브라질전을 앞둔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이 적게나나 올라가는 추세다.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 스포츠비바스는 해외 도박사의 배당률 움직임을 분석해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이 12%에서 15.2%로 올렸다. 이 업체는 한국이 정규시간에 브라질에 승리할 확률이 7.3%, 연장전에서 승리할확률이 1.8%,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확률이 6.1%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브라질이 알렉스 텔리스(세비야)와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를 부상으로 잃었고, 한국은 김민재의 복귀가 점쳐지는 것을 꼽았다. 

또한 이 업체는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만나는 일본의 다음 라운드 진출 확률이 40%라며 한일전이 8강전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6%라고 덧붙였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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