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평소 욕설 안 하는 것 아냐...녹화 중에도 가끔 욕설해”

개그맨 유재석이 “지금도 그렇고 가끔 간간이 욕을 한다”고 말했다.

6일 진행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에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PD, 김동진PD가 참석했다.

이날 조효진 PD는 본능을 드러낸 멤버로 유재석을 꼽은 뒤 “유재석과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함께 했었다. 그런데 카메라를 보면서 욕을 하더라”며 “저한테 욕을 하는 게 느껴졌다. 그런 모습 처음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제가 평소에 욕을 안 하는 게 아니다”라며 “지금도 그렇고 가끔 간간이 욕을 한다. 그동안은 편집을 해줬는데 이번에는 편집을 하지 않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