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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V컬러링 요금 그대로, 영상은 무제한”

입력 : 2022-08-18 01:00:00 수정 : 2022-08-17 18:46:34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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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 개편

SKT, 8월 20일부터 전면 무료화
18일부터 신규 가입 경품 이벤트

통신 3사가 구독형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가입자들에게 모든 영상을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V컬러링’은 고객(수신자)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통화 연결 시까지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사진=연합뉴스

KT와 LG유플러스는 17일 총 1만2000여개의 V컬러링 영상을 무제한 이용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부 유료 영상에 부과되던 1650원의 별도 이용료는 폐지하고, 월 3300원(기존 요금제 기준)만 받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 SK텔레콤은 V컬러링의 유료 영상을 전면 무료화했다.

통신 3사는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회사는 이번 개편과 함께 이용자가 발신자·시간대별로 다른 V컬러링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따로 변경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새로운 영상을 보여주는 ‘자동 설정’ 기능도 추가했다.

통신 3사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V컬러링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5명), 갤럭시Z플립4(3명), 호텔 식사권(2장), 에어팟 3세대(20명), 커피 쿠폰(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공동 진행한다. 또 2000명을 추첨해 V컬러링 공식 모델인 걸그룹 아이브(IVE)의 포토카드 9종 중 2종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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