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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물놀이터서 비키니 입고 술판…“눈살 찌푸려져”

입력 : 2022-08-09 08:48:45 수정 : 2022-08-19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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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맘카페 캡처

 

지방자치단체, 아파트 단지 등에서 마련한 물놀이터가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맘카페에서는 놀이터를 찾은 아이 엄머들의 모습을 지적하며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9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 지역 맘카페에서 비키니, 모노키니 등 복장으로 물놀이장을 방문한 엄마들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맘카페에 ‘동네 물놀이터 비키니 복장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는 “비키니 입고 비치는 얇은 비치가운만 입고 동네 물놀이터에 오는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며 “휴양지가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아이들 노는 곳에 엄마들 복장 눈살 찌푸려지는 분들 너무 많다”며 “맥주판 벌이고 아이들 신경도 안쓰고 노는 부모님들 비매너입니다”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지역 맘카페 캡처

한편 비키니 등의 착용을 두고 일부는 “입는 사람 자유인데 왜 문제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민망하다”등 반대 입장도 있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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