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양말제조업체 위해 ‘글로벌 수주회’

8일 동안 국내외 180여 네트워크 연결

서울 도봉구는 ‘서울도봉솔루션앵커’ 주관으로 도봉 양말 제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양말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봉솔루션앵커는 양말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도봉구 창동(도봉로 468)에 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도봉구 양말 제조기업의 일감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한 기술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이번 양말 수주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패션디자이너, 골프스포츠, 데일리 양말 등 양말패션 디자인을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8일 동안 국내외 180여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된 양말 오더는 도봉 양말 제조기업에 매칭돼 생산될 예정이다.

내달 7일과 13일엔 온라인 양말 판매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기획(MD) 실무자가 알아야 할 ‘온라인 채널별 영업 마케팅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온라인 유통 멀티채널 마케팅 전략’ 및 ‘매출을 위한 프로모션 기술 실행 전략’ 등을 주제로 열린다.

구윤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