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7시 35분쯤 경북 울진 죽변 사동항 동방 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어선 A호(7.93t, 승선원 2명)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2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승선원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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