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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0도쿄올림픽선 메달 거는 방식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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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4 19:56:33 수정 : 2021-07-24 1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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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안산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김제덕에게 직접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멕시코 양궁 국가대표 발렌시아 알레잔드라(Valencia Alejandra)와 알바레즈 루이스(Alvarez Luis)가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혼성 경기에서 동메달을 직접 목에 걸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0도쿄올림픽에서 드디어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 터졌다. 양궁 대표팀 김제덕과 안산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혼성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린 올림픽이라 메달 수여식도 여느 올림픽과는 달랐다. 이전의 올림픽에선 시상자가 메달을 직접 우승자에게 걸어주고 악수하며 꽃다발을 건넸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조직위에서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고 선수가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날 금메달을 받은 한국 대표팀은 서로의 목에 걸어주었고 동메달을 받은 멕시코 선수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신의 목에 걸었다. 올림픽 메달 셀프 수여 방식도 조금씩 달랐다. 이전과는 다른 올림픽이라 모든 게 다르게 진행됐다. 감동으로 하나 되자는 슬로건을 내건 2020도쿄올림픽에선 많은 것들이 생소하지만 최고를 향해 노력해온 선수들의 땀방울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도쿄=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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