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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하수관리 시스템’ 구축 나선 대구시

입력 : 2021-07-13 03:00:00 수정 : 2021-07-12 19:39:46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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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업 통해 4년간 463억 투입
도시 침수·악취 피해 예방 등 기대

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환경부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63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자동화 단계의 운영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이다. 에너지 절감, 수질개선, 잔존수명 예측 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하수처리장 지능화 선도사업이다. 전국에서는 23곳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하수악취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3개 분야 4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기존 하수처리장 설계·건설·운영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적은 비용으로 오·폐수를 자동 처리해 경제적 효율을 높이고 방류수 수질 개선, 자산 관리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침수 발생위험 지역에 선제 대응체계와 악취저감 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민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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