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코카콜라 마니아 트럼프…바이든은 오렌지 게토레이·제로 콜라 즐겨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5-25 13:12:00 수정 : 2021-05-25 17:00:1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코로나19 대응 최신 지침과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의 식단이 화제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일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점심 메뉴로 구운 치킨을 올린 샐러드를 선호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점심을 갖는다.

 

저칼로리 식단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에 해수 사탕과 초콜릿 칩 쿠키를 올려놓을 정도로 군것질하길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스크림, 오렌지 게토레이, 제로 콜라도 즐긴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 오랜 참모는 WP에 “바이든의 입맛은 다섯 살짜리”라고 전했다.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 있는 빨간 버튼. 사진=USA 캡처

 

한편 콜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꼽힌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형의 영향을 받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의회전문지 더 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권력을 잡았을 당시 백악관 집무실의 책상 위에 있던 빨간 버튼을 집중 조명했다. 

 

더 힐에 따르면 이 버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콜라를 마시고 싶을 때 사용하는 용도로 제작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버튼을 누르면 집사가 코카콜라를 대령하곤 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버튼은 사라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제니 ‘수줍은 손인사’
  • 블랙핑크 제니 ‘수줍은 손인사’
  • 카리나 '해맑은 미소'
  • 박은빈 '반가운 손인사'
  • 전지현 '단발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