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K팝 광장에서 BMW ‘키드니 그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키드니 로드’를 운영한다.
1933년 BMW 303차량에 양산모델로는 처음 적용된 키드니 그릴은 이후 90년간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초 키드니 그릴은 수직형으로 제작됐으나 시대와 모델에 따라 진화하며 최근에는 수평형이 대세를 이뤘다.


올해 초 국내에 출시된 MBW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적용돼 화제를 일으켰다. 키드니 로드에는 과거 키드니 그릴부터 최신형 차량의 키드니 그릴까지 그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전시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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