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농장 진입로를 막고 선 차량에 분노한 농부가 차량 주변에 철제 울타리를 만들어 복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 오후(현지시간) BMW 차량 주위에 울타리를 친 농부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 운전자는 시골의 한 농장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하고 사라졌고 이를 보고 농장주는 주차된 차의 주변에 철제 울타리를 치며 복수했다.
해당 농장이 있는 미드 웨일스 란고즈 지역의 에밀리 듀런트 녹색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방문객들을 매우 환영한다. 하지만 제발 농장 문 앞에 주차하는 상식 없는 행동은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농장은 단순한 오락 공간이 아닌 업무 공간”이라며 “농부들이 그들의 가축을 돌볼 수 없게 됐을 때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자 해당 농장 주인은 울타리를 제거했다.
사진=에밀리 듀런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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