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4명 등 8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시애틀 스파 한 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주 시애틀의 사우스 베이 마사지 앤 스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스파 안에 있던 아시아 남성 한 명이 다쳤다. 스파 직원인 이 남성은 머리와 다리를 다쳤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킹 카운티 경찰은 “강도 사건으로 보인다”며 “애틀랜타의 총기 난사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다.
앞서 시애틀 경찰은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관내 아시아계 미국인 지역사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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