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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펀드에 2억 투자했지만 800만원 건져”…96% 손실한 이유는?(개미는 뚠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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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8 11:15:08 수정 : 2021-01-28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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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사진)이 초보 재테크 투자 시절 2억을 펀드에 투자했지만 96% 손실을 봐야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지난 27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21년 신년 특집으로 ’2021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가 진행됐다. 

 

노형철과 미주가 MC를 맡은 가운데, 딘딘, 김종민, 장동민 연예인 개미 군단과 투자 전문가들, 8인의 일반인 개미 투자자들이 스페셜 방청객으로 자리했다. 

 

이날 토론 시간에는 코스피 지수에 대한 전망, 상한가 제도의 필요성, 펀드와 주식의 장단점 등을 나눴고 이 가운데 장동민은 무려 -96%의 엄청난 손실을 봤던 경험을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20대 때 2억원이 넘는 금액을 펀드에 투자했다가 그 중 800만원을 제한 모든 투자금을 잃었다”며 자신에게 해당 펀드를 소개해 준 펀드 매니저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나타나 더욱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당시 장동민은 “펀드에 대한 정보나 약관 등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채 섣불리 투자를 했었다” 며 “내 자산은 내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남편 몰래 20년째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주부 개미, 주식 반토막을 경험했다는 50대 직장인 개미, 주식 분야에서만큼은 동네 지인들에게 신뢰의 대상이라는 어머님 개미 등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로,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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