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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母 “여러분은 실수 없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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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4 16:33:40 수정 : 2020-12-05 1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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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본명 이예준·31·오른쪽 사진)가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언급하면서 외모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철구의 어머니(왼쪽 사진)가 입을 열었다. 

 

4일 철구 모친이 운영 중인 유튜브 철구 엄마에는 ‘철구 엄마도 몰랐던 개구쟁이 시절-이모가 다 알고 있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 철구의 잘못을 지적하는 댓글(아래 사진)들이 이어지자 철구 모친은 “방송하다 말실수를 한 모양인데 너무 죄송해요”라며 “개인 방송은 편집 없이 하다 보니 실수를 하게 되는가 봐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여러분은 실수 없이 살길 바래요”라며 “인간으로 살면서 실수 없이 산다는 게 참 힘들 거에요”라고 아들을 옹호하는 투로 적었다.

 

앞서 BJ 철구는 지난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홍록기 같다”는 말을 듣자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고인을 비하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BJ 철구는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자 철구는 “너무 생각 없이 말했다”며 결국 사과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철구 엄마, 아프리카TV BJ 철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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