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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식품, 국산농축산물 100·상생 100·고객만족 100을 향해!

입력 : 2020-11-21 01:00:00 수정 : 2020-11-20 18: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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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지수 100'을 도입하여 국산농축산물의 우수성 및 활성화에 앞장
최근 7가지 국산한방원료로 만든 '숙취비책 한방에' 숙취해소 시장 진출

농협식품(대표이사 조완규)은 '농협100'을 시각화시킨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 국산농축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상품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농협100 국산콩 부침 찌개.

'농협100'은 농협식품 제품 중 주원료를 국산농축산물 100%로 이용한 상품에만 부여하는 '국산지수 100'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국산지수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함으로써 농협식품의 설립 목표인 국산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100은 2019년에 고안된 브랜드로, 국산농축산물을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넘어서서 2019년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였던 만큼 수입농축산물의 범람 속에서 국산농축산물을 오롯이 지켜내어 1차산업의 독립을 담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농협100은 농축협 가공공장과 국산농축산물을 소재로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우수한 중소기업들과 연합하여 가동률 100%에 도전한다는 상생 100을 지향한다.

 

국산지수 100을 농협100 브랜드로 적용한 첫 상품은 벼 대체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콩'을 소재로 한 두부와 나물이었다.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벼를 심던 논에 콩을 심는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국산콩 생산량은 최근 들어 매년 5~10%씩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국산콩 수요가 가장 두드러진 두부·나물 시장은 이미 4년 전부터 수입콩 두부·나물 시장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 이에 농협식품은 국산콩두부의 지위를 되찾고 국산콩 수요를 늘리겠다는 목표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농협식품은 특히 농협100 두부를 대표상품으로 성장시키면서, 전국 농협매장 국산콩두부 기준, 12%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3위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한 계단 더 도약한 2위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100 밥심 농협쌀밥.

그 뒤를 이어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국산쌀 100%로 만든 '쌀누룽지', '즉석밥', '떡국·떡볶이' 등을 잇달아 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체식의 증가, 가정 내 조리 빈도가 하락하면서 쌀 소비는 매년 하락세를 걷고 있다. 농협식품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쌀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누룽지, 즉석밥 등 쌀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출시하여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김치, 원물간식, 두유, 김 등 농축산물 100%를 주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상품에 농협100 브랜드를 확장시키면서 국산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소미각.

특히 금년은 코로나19로 외식이 줄면서 가공식품의 매출이 급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원료를 주원료로 한 농협100 브랜드 가공상품들이 2배 가까운 신장을 보여 국산농축산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농협100 브랜드를 위시한 다양한 국산농축산물 상품을 통해 농협식품은 전년 대비 70% 가까운 신장을 보였다. 더욱 괄목할 부분은 해당 매출의 70%가 농축협 가공상품이거나 농축협 원물을 활용한 상품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농협식품은 사업 본연의 취지에 맞게 내실 있는 성장을 걷고 있다.

 

최근 10월에는 숙취해소 효과에 뛰어난 국산 7가지 천연 한방원료로 만든 '숙취비책 한방에'를 출시했다. '숙취비책 한방에'는 숙취해소에 좋은 「울금, 헛개, 갈근」과 피로회복에 좋은 「오미자, 구기자」, 간/위장을 보호하는 「흑마늘, 인진쑥」등 7가지 국산천연 한방원료를 고농축한 환 타입의 상품으로, 1회분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숙취비책 한방에는 출시한 지 채 1개월도 되지 않았으나, 벌써 3차 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숙취비책 한방에

농협식품 조완규 대표이사는 “농협은 농부가 땀흘려 재배한 농산물이 우리 식탁의 귀한 음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산지수 100을 전면에 내세우게 되었다”면서, “국산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내걸은 농협100 브랜드 가공상품을 통해 국산농축산물 산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식품 등이 등장하고 있는데, 숙취비책 한방에와 같은 국산 원료로 만든 건강 친화상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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