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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기념 논란' 우주소녀 성소 한층 성숙해진 근황…"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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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0 10:30:32 수정 : 2020-11-20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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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돕는다)’ 기념글을 올려 논란이 됐던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성소(22·본명 청샤오·사진)가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성소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만’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소는 쇄골 라인이 보이는 짧은 기장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다른 사진 속 성소는 욕조에 앉은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귀여운 화장을 자주 하던 과거와는 달리 진한 화장과 함께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성소는 지난달 같은 그룹 멤버 미기, 선의와 함께 중국 SNS 계정에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자”라며 항미원조 70주년을 기념하는 CCTV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기사는 6·25 전쟁에 참여한 중국 인민군을 순교자로 칭하며 기리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국의 입장에서 중국 인민군은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과 함께 침략한 적군에 해당한다. 우주소녀 멤버들 외에도 한국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프엑스 빅토리아, 엑소 레이, 프리스틴 주결경 등이 항미원조를 기념하며 역사 왜곡에 동참했고, 이로 인해 지난달 24일에는 이들의 한국 활동을 제재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성소는 ‘항미원조‘ 기념글을 게재한 후 지난 6일 자신의 중국 SNS 프로필에서 ‘우주소녀’를 삭제해 팀 탈퇴 의혹이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SNS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성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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