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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이혼한 日 연예인, 신사에서 ‘이혼식’ 치러…“나쁜 인연 끊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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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0 14:14:29 수정 : 2020-10-20 1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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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출신 방송인 코바야시 레이나(28·사진)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레이나는 신사를 찾아 ‘이혼식’을 치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나는 20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플래시’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이나는 “남편이 계속 집에 있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건 결혼 4년 만에 처음”이라며 “평소의 생활 습관에서 나쁜 버릇들이 눈에 띄게 되면서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레이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사를 찾아 ‘이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레이나는 “좋은 인연으로 재혼할 수 있도록, 나쁜 것과 인연이 끊어지도록 해 달라”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전했다.

 

 

레이나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의 배우 및 방송인으로, 일본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6년 13세 연상의 개그맨 타키우네 신이치로와 3년 간 교제 끝에 결혼,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반려동물 관리 및 육아관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면서 5월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지난 1일 이혼을 발표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코바야시 레이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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