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사진)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1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도티는 내달 1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이스트롯’은 MBN의 200억 프로젝트다. 스타 80명이 트로트 경연에 뛰어들 예정.
심사위원으로는 유명 트로트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한다. 진행은 김용만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특전이 주어진다.
도티를 비롯해 가수 슬리피, 유튜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3인조 힙합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도티는 전 아프리카TV BJ이자 현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 유튜버다. MCN 회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립자이자, CCO인 기업가이기도 하다. 샌드박스에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다수 소속됐다.
특히 과거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 1위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 ▲초등학생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인물 2위 ▲초등학생들이 뽑은 존경하는 인물 4위 등에 오르면서 ‘초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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