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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명 사진작가들의 뮤즈' 방탄소년단 뷔, 해외매체 뜨거운 찬사 쏟아져

입력 : 2019-07-27 10:02:41 수정 : 2019-07-27 13: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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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사진작가들의 눈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뮤즈’로 영감의 원천이라고 평가하는 해외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뷔는 ‘K-팝 대표 비주얼’로 수많은 ‘세계미남’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 영화, 패션, 문화계 전문가 300인이 심사한 2018 I-매거진 패션 페이스 어워드( FASHION FACE AWARD)에서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가진 외모로 유행 선도자이자 패션아이콘이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으면서 1위에 등극했다.

 

최근엔 미국 음악매체 ‘스핀디티’에서 ‘K-팝 최고 패셔니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작가들의 눈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뮤즈’로 평가받는 뷔의 해외매체 기사 모음

 

영미권 한류매체인 ‘올케이팝’은 특별기사에서 뷔가 사진작가들을 사로잡은 이유로 “단순히 잘생긴 외모만으로 뮤즈가 되지는 않는다. 뷔는 대칭적인 얼굴 뿐아니라 자신의 포즈, 표정 및 예술적 직감을 바탕으로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작품으로 만든다”고 평했다.

 

또 뷔와 같이 작업한 작가의 인터뷰를 싣고 뷔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결과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이슈였다고 밝혔다.

 

사진작가 ‘신선혜’와 ‘리에’가 찍은 뷔 사진

 

보도에 따르면 2019 방탄소년단의 시즌그리팅을 작업한 사진작가 리에는 촬영에 가장 적게 걸리는 멤버로 뷔를 선정하며 “워낙 잘생겨서 어느 각으로 찍어도 잘 나온다. 야외 콘셉트를 촬영하는데 걸린 시간은 15분밖에 안 걸렸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사진작가 리에가 찍은 뷔의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순수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평도 함께 실었다.

 

사진작가 ‘샘 다메섹’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뷔 사진

 

방탄소년단과 할시의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샘 다메섹(Sam Dameshek)이 뷔를 ‘마이보이 뷔’라고 부르며 함께 찍은 사진을 그의 SNS에 게재해 모델로서 뷔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점을 언급했다.

 

또 샘 다메섹이 찍은 2장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뷔는 태양이 비치면 잘 생기고 빛이 나며 어둠이 내리면 뷔의 내부에 빛이 있는 것처럼 진정한 아름다움이 드러난다고 최고의 찬사를 남겼다.

 

사진작가 신선혜가 찍은 뷔 사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명 패션 포토그래퍼인 엘르(ELLE)와 보그 코리아(VOGUE Korea)의 사진작가 신선혜가 찍은 사진도 뷔의 아름다운 모습을 예술적으로 포착해 사진작가의 이름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신선혜 작가의 방탄소년단 하이라이트릴 콘셉트 포토 역시 뷔의 매력이 그대로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화보를 실은 일본잡지 'CREA'는 뷔를 요염한 아름다움과 무방비한 소년성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

 

이처럼 뷔를 수식하는 표현은 극도로 대비되는 언어로 표현이 되기도 하는데 뷔가 가진 다양한 표정, 감정이 그가 표현하는 순간 서사가 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뷔는 단순히 아름다운 외모와 직감만으로 사진을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같이 작업한 사진작가가 사진의 콘셉트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고 촬영이 끝나면 결과물을 체크하는 유일한 멤버가 뷔라고 한 것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사진작가들의 뮤즈가 되는데 한 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뷔는 크리에이티브들에게 진정한 발견이라 할 수 있다. 그 누가 이런 아름다움을 필름에 담고 싶지 않을까?"

 

러시아 매체 ‘팝케이크’의 첨언처럼 피사체로 담고 싶은 아름다움과 훌륭한 모델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춘 뷔가 사진작가들의 뮤즈가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인 듯싶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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