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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효리네 민박' 출연자와 약속 지키려고 부산 왕복한 사연

입력 : 2019-07-15 15:36:27 수정 : 2019-07-15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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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26·사진)가 동갑내기 친구와의 의리를 지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아이유가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JTBC ‘효리네 민박’ 출연자의 결혼식에 가서 축가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의 축가 선물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효리네 민박’ 첫 손님으로 출연한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이다.

 

그는 아이유와 동갑내기로, 촬영 당시 단기간에 친구로 발전했다.

 

이후에도 ‘김해 시스터즈’와 친구 관계를 지속해온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자신의 10주년 콘서트에서 “결혼식을 하면 축가를 부르겠다”고 ‘김해 시스터즈’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유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분주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에서 열린 친구의 결혼식장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당시 식장에서 아이유는 ‘너의 의미’를 선곡, 우정의 축가를 선물해 친구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아이유는 “인생에 오랫동안 기억될 아름다운 날, 저를 초대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친구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tvN 토·일 방영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주인 장만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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