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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7일까지 AI 경력사원 공채 진행…인터넷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

입력 : 2018-11-23 15:42:24 수정 : 2018-11-23 1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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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전문인력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는 내달 7일까지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 등을 통해 AI 분야 경력사원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 ▲가상현실(AR) ▲컴퓨터 플랫폼 ▲데이터 지능 ▲보안 등으로, 채용되면 메모리 사업부나 시스템 LSI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박사 학위 소지자(예정자 포함)와 함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춘 석사(6년 이상) 및 학사(8년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과 건강 검진에 이어 내년 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딥러닝과 음성·영상 인식, 신경망 알고리즘 연구 등 AI 기술을 통해 또 다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각 사업부와 연구소에서 일할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이번 채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미래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AI 분야의 연구·개발(R&D)과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의 AI 석학인 래리 헥과 앤드루 블레이크 박사, AI 기반 감정인식 연구로 유명한 마야 팬틱 영국 임피리얼대 교수, AI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다니엘 리 박사,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세바스찬 승 박사 등 해외 전문가들은 대거 영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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