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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프라이머리…이번엔 표절 논란 없을까

입력 : 2017-07-31 10:21:00 수정 : 2017-07-31 2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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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처 소속의 가수 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8월4일 복귀한다.

지난 27일 아메바컬처의 수장 중 한 명인 최자는 인스타그램에 프라이머리의 사진과 함께 그의 컴백을 암시하는 ‘2017.08.04 12 PM’, ‘심각하게 대기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5년 앨범 ‘2’ 이후 프라이머리 본인의 이름을 딴 2년만의 컴백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프라이머리의 컴백이 가시화되면서 앨범 수록곡들의 표절 여부가 또 하나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앨범 ‘2’가 표절논란에서 자유로웠음에도 그가 프로듀싱을 맡아 표절 논란이 일었던 박명수의 ‘I GOT C’나 박지윤의 ‘미스터 리’ 등이 흥행과 화제성을 모두 모으는 데 성공했으나 그의 경력 앞에는 '표절 제작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빌미를 줬다. 

물론 원곡자들과 저작권 분배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며 마무리됐지만 표절 논란은 이미 프라이머리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2년 만에 돌아온 프라이머리가 이번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을 만족시킬 것인지, 또한  자신에게 붙은 표절 꼬리표를  어떻게 떼어 낼 것인지 그의 새 앨범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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