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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아워 원 백-야드'가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간이 화장실을 개조해 만든 1인용 주택 '티니 하우스'의 일러스트.(예상도) |
이 프로젝트는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자동차나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와 대학생의 수가 무려 5만5000여명에 이르는 현실을 개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학생들의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은 노숙 등으로 전전하며 변변한 거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워 원 백-야드는 사용하지 않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기부받아 주택으로 개조했다. 변기 등을 제거하고 전원 공급을 위해 태양 전지판을 외부 상단에 설치하는 한편 내부에는 선반과 침대 등을 들여다 놔 수납 공간과 쉴 곳을 장만했다. 이 주택은 옆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화장실도 갖췄다.
이렇게 완성된 1인용 집은 트레일러로 옮길 수 있으며, 설치할 장소를 확보하는 일 외에는 주거를 위한 별다른 노력이 필요 없다는 게 이 단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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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아워 원 백-야드'가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간이 화장실을 개조해 만든 1인용 주택 '티니 하우스'의 실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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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아워 원 백-야드'가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간이 화장실을 개조해 만든 1인용 주택 '티니 하우스'의 내부 모습. 공간은 좁지만 침대 등 쉴 곳이 마련되어 있다. |
과거 화장실로 쓰인 만큼 다소 거리낌이 들 수도 있겠으나 노숙자와 집이 없는 대학생에게는 쉴 공간이 생긴 만큼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티니 홈 프로젝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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