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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할 맨유 감독, 중도 해임돼도 급여 83억원 보장

입력 : 2016-05-06 15:08:10 수정 : 2016-05-06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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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설에 시달리는 루이스 판할(65·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계약 만료 이전에 해임되더라도 급여의 66%를 보장받는다고 영국 신문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할 감독의 연봉은 800만 파운드(약 133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계약 기간 이전에 해임되면 연봉의 66%인 약 500만 파운드(약 83억원)는 보장받는다는 것이다.

단 이는 판할 감독이 계약 기간 내에 다른 직업을 구하지 못했을 때만 지급된다.

2014년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판할 감독은 2014-2015시즌 20승10무8패로 4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는 아직 리그가 진행 중인 가운데 17승9무9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2014년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년 계약을 맺은 판할 감독은 2016-2017시즌까지가 계약 기간이다.

그는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보너스 150만 파운드는 받지 못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보너스 110만 파운드도 현재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리그 4위에 올라야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FA컵 결승에서 이기면 우승 보너스 40만 파운드를 받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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