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IA 는 "임창용이 등번호 037번을 달고 함평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037번에 대해 KIA관계자는 "임창용이 오랫동안 37번을 달았다는 점과 육성선수에게 0이 달린 숫자를 주는 점을 모두 감안했다"며 "이는 다른 선수와 차별을 두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임창용은 2015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삼성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은 임창용은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출전이 가능한 경기가 그의 등번호 037을 거꾸로 한 73번째 경기이다.
임창용은 2군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는 까닭에 3군(육성군)과 함께 움직일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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