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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탁재훈 이어 토니안도 '불법도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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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인 이수근(38)·탁재훈(48)씨를 조사한데 이어 가수 토니안(35)도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인터넷 사설 도박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토니안을 지난달 소환해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탁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10일에는 이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전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해외 축구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한 판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도박을 벌인 불법 인터넷 사이트의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도박을 벌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스포츠 도박은 '스포츠토토' 뿐이며 인터넷 사이트는 모두 불법이다.

검찰은 이들 말고도 유명 연예인 여러명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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