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티지 캐주얼을 입고 40·50대들이 한국 토종의 직장에 출근한다. 이들은 유능하게 일하면서, 멋과 젊음을 직업현장에서 온몸으로 추구 하고자 한다. 근래에 우리나라 일터와 직장에 젊어지고자 하는 남성들이 증가 중이다. 이들은 신 레옹 족(族)으로 불리는 족속이다. 이들 신 레옹족은 30대로 보이게 치장을 하는40·50대 남성들을 이르는 말이다.
왜? 젊게 보이는 남성이 직장에서 경쟁력이 존재하는 인간으로 평가되는 경향이 나타나서이다. 그렇다. 젊어 보이는 것은 자기 직업 경쟁력을 보이고 유지하는데도 좋다. 패션 잡지 레옹은 바로 젊어지고 싶은 40·50대 일본 남성들이 애호하는 잡지이다. 여기서 이런 말 신 레옹족이란 개념이 생긴 것이다.
신 레옹 족의 등장은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그들은 새로운 직업 시장에서 자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다. 신 레옹족으로 보이면 남성으로서 회춘(回春)을 한 것 이상으로 활력을 갖고서 일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경향을 각각의 일터에서 보일지도 모른다. 이런 레옹족들은 메이크업시장에서 남성용 화장 품의 개발자들에게 직업적인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보톡스 판매량을 늘리면서 보톡스 연구원, 보톡스 처방 시술을 하는 의사들의 직업 전망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이들은 특이한 성형을 하고자 하고, 이전과는 다르게 성형에 남성들의 지출을 늘리는 일을 하고자 한다. 건강에서 만이 아니다. 새로운 문화를 찾아서 이들은 간다. 신 레옹족은 음악에서도 나타난다. 이들은 10·20대들의 음악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이들 신세대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시간과 돈을 활용하는 것도 한다. 이들은 항상 유머를 배우려고 힘쓰고, 이들의 신흐름 추적하기는 자발적이다. 신 유머를 배워서 익히기 위한 시간 투자를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패션에서만이 아니다. 음식에서도 이들은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들은 직장에 입고 갈 기능성의상도 고르고 입는다.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해서 안티 에이징을 하는 것이다. 이들의 동작은 신속하다. 구김 없는 의상을 입고 스포츠카를 구입, 날렵하게 운전을 한다. 직장에서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이들은 부단히 노력한다. 운동을 한다. 한 두 개의 운동을 하며, 춘풍(春風)이 얼굴에 드러나기를 갈망한다.
이전의 일터에서는 이런 현상이 드물게 다가왔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일터에서는 이런 신레옹족의 탄생과 확대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
모바일 잡, 스마트 직장의 개념이 한국의 다양한 직업과 일터에 가까이 모이면서 순간 일터의 변화가 등장하는 것이다. 메이크업 시장에서 이런 레옹족의 확장은 여성만이 아닌 남성의 메이크업 시장을 확장하는 열매로 나타날 것이다.
40·50대 남성들이 청바지를 입고, 이들은 바디 크림을, 향수를 이제는 필수로 여기면서 이런 명품 브랜드 창안자들이 직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는 물결로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직장에서의 새로운 레옹족의 등장은 고용 창출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김준성(연세대 직업 평론가 / nnguk@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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