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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장관, 日대사에 위로 전화

입력 : 2010-07-08 11:16:53 수정 : 2010-07-08 1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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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 저녁 초청 강연 중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에게 위로 전화를 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8일 전했다.

외교 소식통은 이날 “유 장관은 시게이에 대사에게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단법인 한일미래포럼이 주최한 초청 강연에서 독도수호 시민단체의 한 회원이 강연 중이던 시게이에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시게이에 대사가 급히 자리를 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주한 일본대사관 및 직원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영 기자 deli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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