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남녀의 심리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곽용환 씨와 전예희 씨가 ‘강제 연인’ 코너에 출연해 30시간 동안 특별한 데이트를 벌인다. 수영장에서 시원한 데이트를 벌이며 어느새 친해진 두명은 마술 카페에서의 마술 체험, 실내 암벽 등반 등 커플 스포츠를 하면서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보낸다.
둘의 서로 다른 작업 노하우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곽용환 씨는 ‘첫 대면 때 미소를 잃지 마라’, ‘공통 화제를 찾아라’, ‘상대방을 무조건 칭찬하라’ 등 대중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반면 전예희 씨는 ‘다른 남자에게는 차갑게, 하지만 내 남자에게는 무조건 순종한다’, ‘맘에 드는 남자 앞에서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등 여우와 곰을 넘나드는 작업 비법을 선보이는 것. 만만치 않은 작업 노하우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유혹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이들의 데이트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친밀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인 ‘수갑’을 차고 있다는 것. 데이트 시작과 함께 남녀가 서로 한 쪽 손에 수갑을 채운 채 30시간 동안 ‘강제 데이트’를 벌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더욱 흥미진진한 데이트가 펼쳐진다.
‘러브액션 시즌2’ 연출을 맡은 양송철PD는 “30시간 동안 강제 데이트를 하다 보면 짧은 시간 동안 즐겁고 괴로운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며 “덕분에 출연자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공감을 자아낸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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