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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부
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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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기사를 읽는 즐거움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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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7년도 국비 7조863억 역대 최대
인천시의 내년도 국비 규모가 역대 최대인 7조원대를 돌파했다. 인천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7조863억원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당초 목표치인 6조9000억원을 1863억원(2.7%) 초과 달성한 것이다. 올해보다 6128억원(9.5%) 늘어났다. 시는 연말 보통교부세 반영분이 합산되면 국비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사업을 보면, 미래 산업지형을 바꿀 ‘ABC+E’ 전략 중 인공지능(A) 분야에서 블록체인 거점 조성 및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등에 88억원이 활용된다. 글로벌 바이오(B)캠퍼스 교육 132억원, 지역특화 콘텐츠(C) 25억원, 에너지(E)와 관련해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에 1263억원을 각각 배정한다. 다음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3662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2032억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440억원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으로는 장애인 거주시설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과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09-08 06:00:00
인천대 해양학과 연구팀, 김 양식 질소순환 통합 분석 국제학술지 게재
국립 인천대학교 연구팀이 김 양식 단계별 무기질소 농도와 박테리아 군집, 미생물 매개 질소순환 특성이 함께 변화하는 양상을 규명했다. 7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제1저자), 김일남 교수(지도교수·교신저자) 및 군산대 김주형 교수 공동 연구팀이 내놨다. 공동 연구팀은 서천 김 양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살펴봤다. 김의 성장 때 해수 무기질소가 감소하고 다시 회복되는 뚜렷한 양식 단계별 변화를 확인했다. 양식 초기에는 외부로부터 공급된 영양염과 유기물 기반의 질소 전환이 나타났다. 생장이 활발한 중기에는 질소 고갈과 함께 미생물의 내부 질소 재순환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다. 양식 후기엔 잔존 유기물의 분해와 연계된 질소 재생 및 질산염 환원 잠재력이 두드러졌다. 생장 단계에 따라 질소의 공급·재순환·재생 과정이 연속적으로 재편되는 동적인 생지화학적 시스템임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최신 연구 결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 Marine Environmental Research (IF: 3.4)에 게재됐다.
2026-09-07 14:48:30
인천 청라하늘대교 야간영상 ‘미디어라운지’ 특별한 볼거리 선사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청라하늘대교는 어둠이 내려 앉으면 더욱 특별해진다. 교량 하부를 활용한 야간영상 콘텐츠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하늘대교 하부의 ‘미디어라운지(MEDIA LOUNGE)’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량 상판 아래의 넓은 공간을 하나의 대형 스크린처럼 써 영상과 주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는 사계절이 담겼다. 봄의 화사함과 싱그러운 여름, 가을엔 깊은 색감이 겨울의 고요함 등을 오후 7∼8시 네 차례 들려준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정서를 영상에 담아 차례로 계절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 전달된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빨라지는 일몰 시간에 맞춰 상영시간도 조정할 예정이다. 추위가 본격화되면 기온과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 여부가 정해진다. 조인권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바다와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풍경이 청라하늘대교의 밤을 아름답게 기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총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다. 바다 위에 마련된 다리 중 가장 높은 184.2m에 설치된 이곳 전망대는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26-09-07 10:32:07
인천계양테크노밸리, 자족도시 도약 ‘성큼’
인천계양테크노밸리가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주택 공급지를 넘어 기업이 투자하는 지역 성장축으로 기반을 갖추고 있다. 6일 시행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단 2단계 산업단지계획이 최근 승인·고시됐다. 이곳 첨단산단은 인천의 미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선보일 방침이다. 대상 부지는 75만7457㎡ 규모로 2024년 12월 1단계 우선추진구역 34만7437㎡, 이번에 41만20㎡ 면적이 더해졌다. 지리적으로 인천·서울·부천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다. 수도권 서북부 주요 개발 지역과 연계되는 광역 산업·주거축의 중심에 자리한다. 인천 내에서도 송도지구와 남동국가산단·부평산단을 잇는 유기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전통적인 형태가 아닌 연구개발(R&D)·기업지원·지식산업이 결합된 환경친화적 도시형 산업단지다. 대기오염 물질, 지정 악취, 폐수 및 특정 수질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시설은 관련 법령과 향후 수립할 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입주가 제한된다. 또 공원·녹지, 도로, 주차장, 보행 공간 등을 확보해 근로자가 일하고 쉬며 교류할 수 있는 쾌적한 업무환경이 만들어진다. 첨단산단과 본단지를 포함한 수도권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는 연말부터 A2·A3 공공주택 1285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맞춰 기반시설 조성도 정상적으로 마무리한다. 류윤기 iH 사장은 “신성장 산업이 모이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7 06:00:00
‘책, 일생의 기쁨’ 김포시, 5∼6일 시민 참여형 ‘독서대전’ 개최
경기 김포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책과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축제를 연다. 이달 5∼6일 양일간 모담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6 김포 독서대전’이 그것이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책, 일생의 기쁨’을 주제로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 야외행사까지 마련된다. 시는 책과 독서가 시민의 일상·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5일 오후 4∼7시 북콘서트 및 공연이 열리며, 6일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방송인으로 친숙한 ‘서경석과 함께 웃음가득 가족 역사여행’ 북콘서트가 시민들과 만난다. 메인 전시로 ‘AI 시대 도서관에서 답을 찾다’가 준비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가족 마술쇼를 선보이고, 이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6일 책을 자유롭게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담도서관 일대를 하나의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 독서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독서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3 17:57:57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방안 마련 추진단 출범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혁신방안을 마련한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여 온전히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 업무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과 학교 관리자·교사, 일반직, 정보시스템 담당자, 외부 AI 기술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AI교육행정혁신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정책분석팀, 학교업무분석팀, 행정·재정분석팀, 기술자문, 운영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의 시간을 학생에게, 행정의 역량을 교육에’를 비전으로 삼는다. 불필요한 업무는 폐지하고, 유사·중복 땐 통합, 절차가 복잡하다면 간소화 뒤 반복·단순·대량 중심으로 AI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혁신의 목적은 AI 자체가 아니라 교사에게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없애도 되는 업무는 과감하게 없애고, 줄일 수 있는 업무는 줄이면서, 반복적인 업무는 AI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5:45:30
발코니 난간 밧줄로 끌어올리다… 인천서 설치 작업자 2명 추락사
인천에서 아파트 6층의 안전난간을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외부로 추락해 숨졌다. 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고소작업차(스카이차)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3일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쯤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공사 업체 대표 A(68)씨와 직원 B(71)씨가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당시 “6층에서 2명이 떨어졌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두 사람을 응급처치(CPR)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 등은 발코니에서 기존의 철제 안전난간을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할 난간을 밧줄로 묶어 아파트 1층에서 끌어올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난간은 가로 3m 이상으로 엘리베이터로는 옮길 수 없는 크기였다. 경찰은 A씨 등이 새 난간의 무게를 못 버티고 동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가 운영하던 업체는 소규모 사업장이며 B씨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2026-09-03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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