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45·사진)이 악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2일 인스타그램에 한 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팬은 “응원해요. 악플러들도 사는 게 그만큼 지옥이라 세상이 잘못했죠. 행복한 소원 언니가 좀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럼요. 너무 예쁜 후배들이 악플로 죽어 나갈 때 집에서 저도 며칠 동안 방바닥 기어 다니며 울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며칠 동안 계속 ‘나는 혜정이 엄마다’라고 되뇌었어요”라며 “이렇게 응원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요”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각종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최근에는 딸 혜정이가 응급실 가는 상황을 유튜브 콘텐츠로 소비해 비난을 샀다.
해당 논란에 대해 함소원은 별다른 해명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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