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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신정환 “수입 없어…카지노 게임 광고 출연료로 버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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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02 13:41:39 수정 : 2021-01-04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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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신정환(47·사진 왼쪽)이 광고 출연료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해 12월3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서 스태프들과 대게를 먹으러 갔다.

 

이날 신정환은 식당에서 대게를 기다리며 “나도 수입이 없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 스태프가 “형, 어떻게 생활하세요? 많이 벌어둔 거를 쓰고 계시는 거에요?”라고 묻자, 신정환은 “그건 옛날에 다 썼지”라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 게임광고 하나 찍었잖아. 그걸로 유지하고 있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태프가 “(출연료) 많이 받으셨나요”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너 같으면 많이 주겠니”라며 발끈했다.

 

곧바로 “아니오”라고 대답한 스태프에 웃음을 터뜨린 신정환은 “되게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짜증 난다”고 반응했다.

 

앞서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모바일 카지노 게임사 다미게임즈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신정환장’, ‘다미게임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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