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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발언 논란 “고성희 노출신 기대해달라…도발적이고 섹시해서 저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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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15 10:41:57 수정 : 2020-05-15 16: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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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주연배우 박시후(왼쪽)와 고성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시후(왼쪽 사진)가 새로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여성 배우인 고성희(오른쪽 〃)의 노출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윤상호 감독, 배우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가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봉련(고성희 분)의 노출 신도 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런 노출 신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며 상황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박시후는 “(고성희의 노출 장면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경솔한 발언이었다”, “동료 배우에 대한 예의가 없다”며 박시후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음을 비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박시후는 술자리에 함께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 경찰은 준강간 및 강간 치상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의견으로 박시후를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A씨는 정신을 잃은 뒤 박시후의 아파트에서 2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A씨는 검찰 수사 도중 고소를 취하해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됐고 박시후는 연예계로 문제없이 복귀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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