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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 2년여 만에 다시 ‘남’으로

입력 : 2019-06-27 09:18:41 수정 : 2019-06-27 0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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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사진 왼쪽)와 송혜교(〃오른쪽) 부부가 결혼 2년여 만에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중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26일 송중기를 대리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장에 따르면 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혼 사유에 관해 송중기는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앞으로 현재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듬해 10월 결혼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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