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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측 “더는 악플 묵인할 수 없어. 선처 안 할 것”

입력 : 2019-04-30 13:42:52 수정 : 2019-04-30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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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사진) 측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현경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 오현경을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당사는 오현경을 향해 지속된 악성 댓글과 게시글에도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인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고 종래의 입장에 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하지만 계속되는 악의적인 댓글과 게시글로 배우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명예까지 실추시킨 데 이어,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더는 묵인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입장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현경은 1988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후, ‘조강지처 클럽’, ‘지붕 뚫고 하이킥’,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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