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美 여성 블로거 '방문자 백만 명 되면 야동 찍어 공개'

입력 : 2017-01-29 13:03:52 수정 : 2017-01-29 13:27:23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방문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워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비디오 블로거 L씨(사진)는 방문자를 늘릴 목적으로 방문자 수 100만 달성 시 남성 블로거와 성행위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밝혀 비판이 일고 있다.

현재 15만명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여성은 과거부터 성적인 묘사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방문자나 영상재생 수가 많을수록 광고수익이 증가한다.

대다수 누리꾼은 '돈을 벌기 위한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몇몇은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흑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SNS 운영업체의 관계자는 “커뮤니티 지침에 어긋나는 노골적인 성적 콘텐츠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정책에 위배되는 동영상과 채널은 삭제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방문자 수가 100만명이 되더라도 이 여성 블로거가 약속을 지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뉴스팀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차주영 '완벽한 비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