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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20대女 성폭행 혐의 피소 '충격'

입력 : 2013-02-18 23:51:01 수정 : 2013-02-18 2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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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35)가 강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 A(22·여)씨가 자신을 강간한 혐의로 박시후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인의 술자리에서 박시후를 만나 함께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뒤 깨어보니 박시후의 집에서 강간을 당한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시후를 곧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출연한 SBS 드라마 '청담동앨리스' 종영 시점에 소속사였던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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